오늘이라도
[팀 프로젝트] 1. 조 편성, 아이디어 회의, 주제 선정 본문
- 조 편성 -
2월에 교육을 시작하고 6개월 과정의 절반 정도가 끝났는데요.
드디어 두 달 후, 8월 21일에 발표할 프로젝트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선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할 팀이 있어야겠죠.
프로젝트에 배정된 수업 시간을 활용해서 조 편성을 진행하였습니다.
조 편성은 각자 아이디어를 하나 이상 준비해서 발표한 뒤, 교사분들께서 주제를 고려해 비슷한 조원끼리 묶는 게 취지였는데요.
각 팀들의 편성을 보아하니 딱히 비슷한 주제끼리 모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성비와 수업 참여도, 개인의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서 나누신 듯합니다.
반 인원이 14명이어서 5:5:4로 나누었는데 저는 여자 둘, 남자 둘의 총 4명 팀에 편성되었습니다.
제가 팀장과 발표를 맡게 되었고요.
팀원분들께서 다들 평소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분들이라 팀 편성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아이디어 회의, 주제 선정 -
조 편성 후에는 팀별로 모여서 아이디어 회의를 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원들이 발표했었던 아이디어를 서로가 이해하게끔 자세히 설명한 뒤 다음과 같은 기준을 통해 프로젝트에 적합한지 가려내고자 했습니다.
1. 구현할 수 있는가?
2. 웹, 애플리케이션, IoT 연동이 용이한가?
3. 발표, 시연하기에 적합한가?
팀원 분들의 아이디어로는 중고 거래 플랫폼, 김장 도우미 어플, 스마트 옷장, 연애 보조 어플, 스마트 화분, 스마트 약통 등이 있었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총 세 가지가 있었는데요.
첫째는 라메트릭 타임을 본 딴 스마트 시계였습니다.
(라메트릭 타임 상품 설명 : https://smartstore.naver.com/cago/products/4695537311)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기능을 간소화하고 디스플레이 품질을 낮춰서 싸게 구현해보고자 하는 취지의 아이디 어였습니다만,
너무 IoT에만 치중하게 되어 앱과 웹에 넣을 콘텐츠가 부족하였고,
실제 물품을 구하기도 힘들고 써 본 사람도 없어서 자세한 기능과 작동 과정을 알기가 힘들어서 기각되었습니다.
둘째는 바리씨얼을 본 딴 알람시계 + 커피메이커였습니다.
(바리씨얼 상품 설명 : https://www.insight.co.kr/news/204108)
번거롭게 원두 가루를 직접 내려서 마시는 게 아닌, 아침에 일어나면 편리하게 믹스 커피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형태의 커피메이커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만,
스마트 시계와 마찬가지로 너무 IoT에만 치중하게 되어 앱과 웹에 넣을 콘텐츠가 부족하였고,
실제 물품을 구하기도 힘들고 써 본 사람도 없어서 기능과 작동 과정을 알기가 힘들뿐더러,
물을 끓인 뒤에 그 물을 컵에 옮겨 담은 뒤 커피 믹스를 넣어줄 기술을 구현할 방법이 생각이 안 나서 기각되었습니다.
셋째는 스마트 미러였습니다.
거울에 디스플레이와 음성 인식 기능을 달아서 아침에 거울을 보면서 날씨, 뉴스 등을 알 수 있게끔 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지만, 저는 물론이고 팀원들도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 기각되었습니다.
결국에 저희 팀의 프로젝트 주제로 선정된 것은 스마트 약통이었습니다.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웹, 앱, IoT의 연동이 용이하며, 발표와 시연에도 적절한 것 같아서 며칠에 걸친 토의 끝에 스마트 약통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담당 선생님께 컨펌과 피드백을 받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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