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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도
을 읽고 올해에는 독서 습관을 만들고자 독서 소모임을 하나 가입했다. 그곳에서 만난 첫 책이 바로 이다. 요즘 서점에는 우울을 극복하는 주제를 다루는 책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이 책 또한 그런 책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훌륭한 책이었다. 불행하지 않는 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분류하고 그것을 예시와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하는 책이다. 회복탄력성이란 용어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좌절에서 일어나는 힘, 행복함을 오래 유지하는 힘이다. 이 힘을 이루는 구성 요소를 세 가지, 자기 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으로 나눠서 파트 별로 알려주는 게 주 내용이 된다. 각 파트를 모두 설명하려면 길어지니 생략하고 실생활에 적용할만한 방법들만 골라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부정적..
를 읽고 아는 형의 추천으로 역행자를 읽게 되었다. 내용은 뭐.. 다른 자기 계발서들과 유사하다. 나는 이런 사람이었고 어떠한 계기를 통해 인생의 변화가 생겨서 어마어마하게 성공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당신들한테 알려준다. 이런 내용이다. 책 후기, 리뷰에는 이 책의 저자, 자청이란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많아서 책 읽기 전에는 의구심이 좀 있었지만, 읽은 후에는 배울 점이 있는 내용이라고 느꼈다. 일단은 역행자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독서를 하고 글을 쓰라는 것이다. 이 독후감을 쓰기 시작한 이유도 역행자의 영향이다. 평소에 독서와 작문을 하긴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나로서는 역행자를 계기로 삼아 실천에 옮기기로 하였다. 그 외에는 뭐 유전자의 영향, 본능의 영향에서 벗어나라,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