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도
[팀 프로젝트] 35. 라즈베리파이 보드 고장, 발표 순서 결정 본문
오늘은 웹 프로젝트를 위해 스프링 작업을 하면서
IoT 작업을 위해 라즈베리파이 보드에 블루투스 패키지를 설치하고 페어링을 한 뒤 팀원에게 넘겨주려고 했습니다만...
패키지를 설치하는 도중에 라즈베리파이가 갑자기 꺼지더니 그 뒤로는 켜지질 않는 겁니다. 하...
ACT LED엔 불이 안 들어오는데 발열만 심해져서 뭔 일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영어로는 이 현상을 라즈베리파이 보드가 fried 된 거라고 하더군요...
하필 발표가 일주일 남은 이 시점에 허허...
어쩌겠습니까 일단 새로 주문을 하고 학원에 있는 라즈베리파이 3으로 작업을 한 뒤,
나중에 SD카드를 옮기는 식으로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작업을 하던 도중에 발표 순서를 정해야 한다더군요
솔직히 저희 조 프로젝트의 퀄리티나 분량이 다른 조에 비해 조금 떨어져서 자신이 없더군요.
저희 조원 전부다 열심히 했는데도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기획, 설계 단계에서 미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 약통 자체가 너무 부피가 작고 액션도 없고 보여줄게 하나도 없어요...
이걸 생각하고 기획을 했어야 했는데요.
차라리 제 아이디어였던 커피머신을 밀고 나갔어야 했나 생각합니다.
여하튼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조금 부족한 조가 첫 번째로 나와야 발표회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서 저희 조가 첫 번째로 가고 싶었습니다.
가장 먼저 끝내버리고 편하게 나머지 조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세 조의 조장들이 서로 이야기를 했지만 결론이 안 나서 결국 가위바위보로 결정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이겨서 첫 번째로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비록 저희 조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부족해서 첫 번째로 발표를 하지만, 발표까지 퀄리티를 떨어뜨리진 않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적당히 준비하고 원고를 철저하게 쓰고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네요.
목표는 시작부터 발표회를 찢어놓는 것입니다.
벌써부터 긴장도 되고 잘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만...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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