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젝트] 36. 실패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 활로 찾기

21일, 프로젝트 발표가 4일 남았는데 토요일부터 스멀스멀 큰일 났다는 기운이 올라오더니

 

오늘 이번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실패의 원인은 제 미흡한 용병술과 소통의 부재였습니다.

 

팀원들의 능력을 잘못 파악했고 그로 인해 알아서 잘할 줄 알고 소통을 등한시한 게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거 때문에 사실은, 여러 하소연들을 적고 있었는데 학원 컴퓨터가 튕겨서 쓰던 것이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허망하더군요, 다 날아간 김에 새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떻게든 작동은 하게끔, 적어도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작업하는 거로 방향을 바꿔야겠습니다.

 

고민을 하면서 주변 선배 개발자 형님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밑에는 오늘 오전에 소셜 로그인 관련해서 회의한 회의록입니다.

 

4일 남았는데 어떻게 고칠지 회의나 하다니 어리석었습니다.

 

지금 해야할건 고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발표를 매끄럽게 할지 구멍을 메꾸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2시까지 작업을 합니다 어떤 구멍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비록 프로젝트는 퀄리티가 부족하지만 발표로 다 찢어버리겠습니다.

 

20/08/17 : 소셜 로그인 관련 회의 =============================================================================
어느게더 효율적일까

원인 : 
테이블 설계 미스 ▶ 처음부터 전부 같은 테이블에 정보를 입력하고 MemberType 칼럼으로 구분했어야함

해결 :
1. 칼럼에 loginType 추가 (제일 확실)
쿼리문에서 해당 이메일의 loginType 먼저 조회 후
멤버, 네이버, 카카오로 구분하여 처리
단점 : 다 뜯어 고쳐야함 (현실적 불가능)

2. 기타 자질구레한 방법들
소셜 로그인 시 메일 끝에 K, N 붙여서 구분
단점 : 명확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다 뜯어 고쳐야함

3. 구분 X
같은 이메일을 쓰는 소셜계정과 오리지널계정의 정보가 같이 조회되는 문제 발생

소셜로그인 시연할때 로그인만 하고 작동되는 기능정도만 열람하는 정도로 시연할것

예시)
오리지날아이디 1
네이버아이디 2
카카오아이디 3

최대 세번 조회되는 현상 발생